브리즈번, 맑음
어제의 피곤으로 브리즈번 주변에서 낚시할 계획이 무산되었다. 새벽에 비까지 와서 날도 엄청 추웠다. 누가 호주의 겨울은 견딜만하다고 했는지 만나면 똥침을 놔야겠다. 게다가 멜번도 아닌 브리즈번이 이렇게 추운데?
아침에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한 뒤 브리즈번 시내를 적당히 구경한 뒤 저녁은 오발탄에서 레오 형 사촌과 함께 꽃등심을 먹었다. 매번 형이 이 못난 동생 먹여살리시는군요. 억이 형 때도 그랬고 룸메 복도 많지.
호주도 참 좁은지 브리즈번 시내에서 통억이를 만났다. 스캇이 골든마일에서 잘렸다는 얘기를 생뚱맞게도 카불쳐에서 지내는 통억이에게 듣다니.
거기다가 같이 만나는 사촌의 여동생이 우리학교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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