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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7. 갠다(Gayndah)

[10년 7월 30일, 금] 갠다 낚시라이프

by 이거는 2012. 6. 9.

 

  갠다, 맑음

  저녁 때 비내리고 아침에 맑은 상황이 몇일간 반복되었다. 어제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고 오늘 아침엔 맑아졌다. 레오 형과 나는 이런 상황에서는 일을 안할 것을 잘 알지만 얼굴도장이나 찍어두려 아침에 평소대로 출근했다가 복귀했다. 마르코 형은 어제 문두버라로 복귀해 오늘은 평소대로 일하는 듯 했다.

  오전에 트랜스포트 오피스에 들러 8월 7일까지인 차량 레지를 6개월 연장신청했다. 340불.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는데 어디서 자꾸 빠지는지 돈이 모이지를 않는다. 사실 번돈도 별로 없다. 시간비례로 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 그나마 2,305불의  텍스환급을 받았으니 망정이지 한국 돌아갈 돈도 없을 뻔했다.

  한번 배운 e-tax로 주변 사람 여럿 도와줬다. 단, 저녁을 얻어먹는 댓가로.

 

  오후에는 지난번 농장컨텍 때 보아둔 곳에 가서 낚시를 했다. 큰 것은 잡지 못했지만 메기같은 물고기를 7마리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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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보트를 띄우는 곳이 있다. 다리 위에서 낚시하는 것도 재밌고 물가에서 해도 괜찮다>

 

 

[문두버라 - 갠다 낚시포인트]

01. 갠다 낚시하기 좋은 곳 1 : [10년 7월 30일, 금] 갠다 낚시라이프

02. 갠다 낚시하기 좋은 곳 2 : [10년 8월 7일, 토] 갠다 낚시라이프 2

03. 문두버라 낚시하기 좋은 곳 : [11년 10월 8일, 토] 안녕, 빌로엘라! 문두버라에서의 즐거운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