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햄턴, 맑음 중간에 소나기
센트럴 퀸즐랜드 대학에 다녀왔다.
라디오로 듣기로는(가져간 MP3가 라디오 기능이 있어서 가장 잘 나오는 신호로 놓고 듣고있다.) 만 오천명의 학생이 다닌다는 학교래서(우리 학교가 만 이천명인데) 이 정도면 엄청난 크기에 설마 청소부 일자리 하나 구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간 것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 실망했다. 학교도 작았고 방학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다.
- 센트럴 퀸즐랜드 대학. 안타깝게도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 두 장밖에 없다. -
View Larger Map
ANZ은행에서 핀코드를 등록 후 2달러짜리 도넛에 1달러짜리 음료수를 사갖고 돌아왔다. 숙소 매니저인 어시와 도넛을 나눠먹으며 웨이팅이 너무나 심심하다고 하자 보타닉 가든의 위치를 알려줬다. 동물원으로 악어도 볼 수 있다고 백팩에 비치된 자전거를 빌려 다녀오라고 했다. 하지만 장대같은 소나기에 오후일정은 포기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 1. 록햄턴(Rockhampt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 1월 18일, 월] 아버지와의 통화 (0) | 2010.03.06 |
---|---|
[10년 1월 17일, 일] 향후를 고민하다 (0) | 2010.03.06 |
[10년 1월 16일, 토] 시티잡에 대한 고민 (0) | 2010.03.06 |
[10년 1월 15일, 금] 아직 마음을 열기에는 입을 상처가 두려워 (0) | 2010.03.06 |
[10년 1월 14일, 목] Teys 근처 숙소로 옮기다 (0) | 2010.03.06 |
[10년 1월 12일, 화] 시티와 숙소근처 매장에 이력서 돌리다 (0) | 2010.03.06 |
[10년 1월 11일, 월] 스위프트 워커를 만나다 (0) | 2010.03.06 |
[10년 1월 10일, 일] 아침부터 우웩~ (0) | 2010.03.06 |
[10년 1월 9일, 토] 백팩도 룸메이트를 잘 만나야 (0) | 2010.03.06 |
[10년 1월 8일, 금] 변기에 대한 푸념 (0) | 201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