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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7. 갠다(Gayndah)

[10년 7월 22일, 목] 팩킹(Packing)도 만만치 않아

by 이거는 2012. 6. 9.

  갠다, 맑음

  쉐드 일을 하게되었다. 역시나 물량을 쏟아붓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박스의 무게까지 재서 맞춰야 했다. 40과 50크기는 내수용으로 15.4kg, 60부터 110까지는 수출용으로 16.3kg. 가뜩이나 바쁜데 무게까지 재야 한다니. 이건 뭐 한계에 대한 도전이다. 쏟아지는 물량을 다 빼내지 못할 경우 기계가 멈춰버리므로 우리는 기계를 멈추지 않기 위해 피킹 이상으로 땀흘리며 일했고 일은 1시 반에 끝났다. 돈으로 환산하면 109불. 이래가지고선 돈모으기 힘들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