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9. 빌로엘라(Biloela)29 [11년 4월 23일, 토] 갠다를 거쳐 빌로엘라로 브리즈번 - 갠다 - 빌로엘라, 맑음 갠다(Gayndah)의 웨인(Wayne)네 집에 들러볼 계획으로 오전 10시쯤 브리즈번을 출발했다. 이미 금요일에 쌀과 김치, 라면을 비롯한 한국음식들과 식료품을 구비해 두었다. 다행이 울월쓰와 KFC 정도는 있는 마을이라기에 마음이 놓였다. 록햄턴과의 거리도 300킬로 정도로 일하는 동안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지원해볼 수 있을 듯 싶었다. 떠나면서 많은 짐을 버렸는데도 조수석까지 짐이 한 가득 찼다. 짐피인지 김피(Gympie)인지 항상 헷갈리는 곳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었다. 호주에만 있는 메뉴인 마이티 앵거스(Mighty Angus) 밀(Meal)을 먹었다. 앵거스(Angus)는 한우나 와규처럼 소 종류인듯 싶다. 호주 초반에 빅맥세트가 먹고 싶어 맥도날.. 2012. 6. 25.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