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1 [11년 12월 17일, 토] 필리핀 여행 1일차 - 마닐라(Manila) 바기오 - 마닐라, 흐리고 비 빅토리 라이너, 새벽에 출발 8주간의 수업이 끝났다. 8주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필리핀에 온 결정에 후회 없는 두 달이었다고 생각한다. 새벽 2시. 학원을 나섰다. 오늘 나까지 8명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마닐라로 향했다. 많은 친구들이 그간 쌓인 적지않은 정을 아쉬워하며 우리를 배웅해줬다. 택시 한 대당 네 명씩 타고 지난 주 예약한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www.victoryliner.com)의 버스를 타기위해 신 터미널로 향했다. 나를 비롯한 우리 8명은 이번에 럭셔리 버스를 예약했다. 750페소에 바기오 - 마닐라(파사이 터미널)까지 4시간 30분 운행, 무료 와이파이에 편한 좌석을 갖춘 버스였다. 지난번 바기오에 올 때도 .. 2012.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