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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1. 록햄턴(Rockhampton)

[10년 1월 10일, 일] 아침부터 우웩~

by 이거는 2010. 3. 6.
  록햄턴, 흐림 및 소나기

  아침에 확인해 보니 역시나 침대를 넘쳐 벽을 타고 흘러내린 자국이 있었다. 앞으로 그쪽 1, 2단 침상 쓸 사람들이 불쌍하다. 아침을 먹고 들어와 보니 어떻게 뒷정리를 했나 나름 흔적을 지워놨더라.
  하루만 묵고 가는 줄 알았는데 오늘도 묵고가다니. 백팩커도 사람 잘 만나야 조용히 잘 수 있다는 사실.

  너무나 할 것이 없어 외장하드에 담아온 미드 프렌즈(Friends)를 보기 시작했다. 근데 한편의 걱정으로 눈으로는 보고있지만 머릿속으로 들어가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