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자고 일어나 대충 시리얼로 아침을 먹은 뒤 뒤척이고 있는데 두홍이형이 심심한데 알버리(Albury)나 다녀오자고 했다. 여기서 알버리는 왕가라타보다 20킬로쯤 더 먼 곳에 있는 도시였다. 나름 NSW의 교통의 요충지라고 듣긴 했는데 어떤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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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깔끔했다. 하지만 모처럼 사람구경하러 놀러나온 우리에게는 실망스러웠던 점이 주말이라서인지 쉐파톤보다 사람이 적었다. 깔끔한 도시에 거의 우리밖에 없는 단조로움, 게다가 어지간한 상점들도 다 닫혀있었다. 안작(Anzac) 데이인지 뭔지하는 휴일이 이 근래에 있나보다.
알고보니 Anzac day는 매년 4월 25일.
늦은 점심겸 저녁으로 KFC에서 요즘 광고중인 스페셜 박스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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