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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4. 브라이트(Bright)

[10년 3월 26일, 금] 가는 날이 장날

by 이거는 2011. 9. 4.

  나와 제이슨은 데이오프. 농장 일이라는게 작물의 조건과 운이 정말 중요한데, 나와 제이슨이 받은 로(row)는 어제 8바켓을 줍은 것을 감안할 때 오늘 그 이상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판단해서 데이오프를 가졌다. 이미 간 애들은 새로운 라인을 받아 5시까지 20바켓씩을 하고 왔다. 으.. 가는 날이 장날이라니.
  벌써 방값 내는 날. 존의 본명이 Janpiet Thomas(얀피엣 토마스)임을 처음 알았다. 65년에 호주에 왔단다. 튤립이 유명한 홀랜드(네덜란드) 출신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