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일 나갈 준비를 하는데 마침 6시 30분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싸. 밤좀 떨어져라.
비는 꽤나 세차게 내렸고 커피도 마시고 아침시간을 여유있게 쉬었다.
7시 반쯤, 일주일간 밤줍기 후 사과를 시켜주기로 했던 돈이 우리를 잊은 것 같아 찾아가 보았다. 역시나 잊은눈치. 다른 사람들은 오늘부터 사과하러 오라고 했다던데.
돈과 헤어진지 겨우 30분만에 전화가 왔다. 우선은 밤이 끝나면 시켜주겠단다. 밤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 너무 힘들어.
저녁 때는 6.5도짜리 50불이 넘는 병맥주를 마셨다. 이름이 뭐였지? 크라운(Crown) 이었던가? 6병 정도 마셨는데 오랜만에 취기가 돌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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