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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3. 무룹나(Mooroopna)

[10년 2월 7일, 일] 심심한 데이오프

by 이거는 2010. 3. 11.
  무룹나, 맑음

  늦잠자고 일어나 하루를 하릴없이 그냥 보내는데 열심히 돈 벌고 쉬는 것이 아니라 마치 록햄턴에서처럼 웨이팅하는 기분이 들었다. 번 돈은 없고 계속해서 지출은 나가고. 결국 형규 형(나만 본명을 부르고 다들 대니 형이라고 부른다)이 멜번을 다녀오자해서 향후 일이 없을 것을 고려해 내일 1박 2일로 멜번을 다녀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