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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4. 브라이트(Bright)

[10년 3월 17일, 수] 돈에게서 전화오다

by 이거는 2011. 9. 4.


  어제처럼 늦잠과 여유로 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오후 3시쯤 갑자기 돈(Don)한테 전화가 왔다. 밤을 주워본 적이 있냐고 하더라. 나는 밤은 아니지만 토마토를 하루종일 줍어본 적이 있다고 했다. 비슷한 종목이라 잘 할 수 있다는 말도.
  오후 5시쯤 숙소로 오더니 우리 4명, 잭 형과의 친분으로 온 동갑내기 정운이, 옆 숙소에 사는 커플 2명에게 내일부터 밤줍기를 할테니 7시 반까지 쉐드장 앞으로 오라고 했다. 오예~ 드디어 일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