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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8. 브리즈번(Brisbane)43

[10년 11월 27일, 토] 무비월드(Movie world) 무비월드(Movie world)에 다녀왔다. View Larger Map 골드 코스트에는 이런 테마파크가 여럿 있다. 무비월드(Movie world), 씨월드(Sea world), 웻앤와일드(Wet 'n' wild), 드림월드(Dream world), 화이트 워터월드(Whitewater world), 스카이 포인트 월드(Sky point world)... 도시 하나에 월드가 몇개야 대체? 연간 무제한 이용권이 무비 + 씨 + 웻이 99불, 드림 + 화이트 + 스카이가 109불인데 할인도 자주해 더 싼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연간회원권을 만들어 두면 세 군데 다 가보는 순간부터는 본전이 뽑힌다. 브리즈번에 오래 머물 수 있고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으면 하나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 거기다가 가끔 썬브리즈.. 2012. 6. 12.
[10년 11월 21일, 토] 일본 사람은 어디에? 같이 일하는 부서에 벨라(Bella)라고 유일한 홍콩사람이 있다. 내가 잉햄 오기 전에는 대만 사람이 2명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 같이 일하는 워홀러는 한국사람 9명에 홍콩 사람 1명 뿐이다. 그 벨라라는 애 생일이 원래는 오는 23일인데 미리 당겨서 파티를 하기로 했단다. 브리즈번 사우스 뱅크(South bank) 도서관 근처 공원에서 고기파티 했다. 이곳은 근처에 야외 수영장도 있어 누구나 와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호주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점 하나가 평소 복장으로 나시 티에 워킹팬츠(반바지 수영복)만 입고 시내를 돌아다녀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그러다가 이런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지치면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돌아다녀도 된다. 대중교통도 상의 탈의한 상태로 이용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여.. 2012. 6. 12.
[10년 11월 11일, 목] 호주에서 맞은 생일 부서사람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생일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각자 케익, 음료, 과자 등을 사와서 4교시 후 20분짜리 티타임때 다같이 먹었다. 뭔가 축하 할 날이 있거나 잉햄을 떠나는 사람들 배웅하는 날도 이와 비슷하게 한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면서도 매 쉬는시간마다 파티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참, 어제 저녁 한인마트에서 빼빼로를 60개 구매했다. 상자는 죄다 버리고 봉지만 챙겼는데도 양이 많았다. 우리 부서 사람이 약 35명. 여기에 여분으로 25개 더 챙겼다. 누군가 줘야하는데 모자라면 어떻게해. 지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학급친구들에게 나눠주던 것을 떠올려 호주에서도 빼빼로 데이를 즐겨보기로 했다. 한 봉지 500원에 10퍼센트 할인해 460원 하던 때가 있었는데.. 2012. 6. 12.
[10년 11월 6일, 토] 누사(Noosa, Sunshine coast)에 다녀오다. 쉐어메이트 중 한 명인 다나(Dana) 누나의 친구가 서울서 여행왔다. 우리는 주말을 맞아 다 같이 누사(Noosa, Sunshine coast)에 다녀왔다. 누사 - 선샤인 코스트는 브리즈번으로부터 북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져 있다. 예전에 해리 형과 레오 형이 멋진 비치를 즐겼다는 그 곳이었다. 아래는 라구나 전망대(Laguna lookout) View Larger Map 경관이 멋졌다. 마치 예전에 브라이트에서 올랐던 Mt. 보공과도 비슷했는데 강과 마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 근처 비치에서 4:4로 나누어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감상 파도가 골드코스트보다 센 것 같았는데 수영할 줄 안다고 까불다가 너무나 거센 파도에 밀려 다 같이 놀던 곳에서 거의 1킬로미터 밖에서 구조.. 201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