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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6. 문두버라(Mundubbera)58

[10년 5월 21일, 금] 문두버라(Munduberra)로 록햄턴, 맑음 아침 일찍 록햄턴 스위프트에 이력서를 낸 뒤 잠시 쉬다가 짐 정리후 쇼핑센터에 들렀다. 먹을 것들을 조금 사고 문두버라(Mundubbera)로 향했다. 그곳은 지금 한창 만다린 피킹을 한다고 했다. 참 웃긴게 난 호주에 있는데 정보는 한국에 있는 사람, 이미 호주 다녀간 선배들의 블로그에서 얻었다. View Larger Map 썬브리즈번을 보면 한창 쉐어생을 구하는 것으로 미루어, 지금 한창 사람들로 박터질 카불쳐(Caboolture), 보웬(Bowen), 에메랄드(Emerald)보다는 나을 듯 싶었다. 떠나면서 숙소주인 도나(Donna)에게 한국돈을 주었다. 록햄턴이 확실히 멀긴 먼건지 Eidsvold라는 도시에 이르러 기름이 떨어져가 주유소를 찾았는데 다들 문이 닫겨있었다. 결국 주유소.. 2012. 6. 9.
[10년 5월 20일, 목] 이번엔 다시 티스(Teys) 록햄턴, 맑음 록햄턴 티스(Teys Bros.)에 다녀왔다. 어제 스위프트에 갔던 것처럼 일하는 사람인냥 행세해 HR오피스에 직접 이력서를 내고 왔다. 이곳은 자동 도어락 열쇠같은 출입카드를 찍어야되서 두 번 하기는 힘들겠다. 난 테이's 로 읽는 줄 알았는데 티스라고 읽더라. [소고기공장 관련글] 01. 빌로엘라 처음 지원한 날 : [10년 7월 1일, 목] 빌로엘라(Biloela Teys Bros.) 고기공장 지원 02. 고기공장에서 일하려면 맞아야 하는 주사 : [11년 4월 3일, 월] 큐피버 접종(Q-Fever) 03. 잡 에이전시 AWX : [11년 4월 11일, 월] AWX 등록 04. 웨이팅 중에도 일을 할 수 있다? : [11년 4월 14일, 목] 박스공장 05. 일 소개는 이렇게 해준다.. 2012. 6. 8.
[10년 5월 19일, 수] 이제는 달라 록햄턴, 맑음 아침 6시, 록햄턴 스위프트(JBS Swift)에 출근하는 사람들 틈에 껴 정문을 지나 HR오피스에 직접 이력서를 내고 왔다. 마침 나처럼 스위프트에 일하는 친구들의 차를 타고 들어와 이력서를 낸 뒤 집에 돌아갈 방법으로 고민하고 있는 한국사람 한명을 태워주었다. 예전에 내가 그랬을 때 도움받았던 것처럼. 기분이 이상했다. 그때는 걸어서 왔는데 이번엔 차를 타고 왔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스스로가 대견했다. 조수석에 같이 탄 사람은 이곳에 친구 두 명이 이미 다니고 있다고 했다. 한명은 거의 한달 이내로 일을 시작했고 한명은 네 달째 기다리다가 결국 최근에 일을 시작했다고 했다. 네 달 씩이나 어떻게 기다려. 물론 다닌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사람이 네 달간 생 돈 써가면서 버티.. 2012. 6. 8.
[10년 5월 18일, 화] 록햄턴(Rockhampton)으로 다시 록햄턴, 맑음 아침 해와 함께 록햄턴(Rockhampton)으로 다시 돌아왔다. 마치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다. 호주 사람들은 이곳을 록키(Rocky)라는 애칭으로 부르더라. 지난 번 묵었던 센트럴 호텔에 묵었다. 처음에는 방이 없다고 하더니 2인 1실도 괜찮냐고 묻더라. 로널드라는 아주 조용한 룸메와 살게되었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역시 이곳의 시설은 열악해. 201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