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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6. 문두버라(Mundubbera)58

[10년 6월 30일, 수] 공장취업 주문 문두버라, 맑음 프루닝 인원이 가세했는데도 30여명의 인원밖에 남지않았다. 쉬엄쉬엄 하는데도 모든 인원이 벌떼같이 모여 빈을 채우니 금방금방 채워졌다. 오늘 한 일은 3시간 아월리. 이후 한동안 일이 없을 것이라고 공고가 났다. 아오, 농장일 하던 사람은 공장일 못하고, 공장일 하던 사람은 농장일 못한다던데 이건 아니야. to the victory~! 투 더 팩토리~!(코리아나, 1988) 공장공장 공장장 공장. 2012. 6. 9.
[10년 6월 29일, 화] 미워도 다시한번 문두버라, 맑음 아침부터 조금 빠른 속도를 유지해 1시간 50분 한 빈. 빈 제한 70빈으로 올랐으나 하루 3빈으로 마무리. 내일은 이쪽 패치를 끝내기 위해 프루닝으로 빠진 인원이 다시 가세한다고 한다. 스캇은 종종 포도 프루닝 일이나 양파 피킹같은 일도 시킨다는데 갖은 욕은 먹지만 뭐 일 따오는 것도 능력이네. 2012. 6. 9.
[10년 6월 28일, 월] 문두버라, 맑음 힉슨을 한 빈 2시간 20분씩, 결국은 2와 3/4빈을 했다. 옆 로를 하던 민호 형을 알게되었다. 우리 방 형들은 아무리 늦어도 2시간 이내 한 빈. 총 빈수 제한 60빈으로 바뀌었다. 2012. 6. 9.
[10년 6월 27일, 일] 공장을 알아보다 문두버라, 맑음 일주일만에 다시 나른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형들한테 공장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뭐 지원한다고 지금 당장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나는 밤이나 낮이나 공장 생각 뿐이었다. 호주사람들이 잘 이용한다는 Seek(http://www.seek.com.au)을 이용하기로 했다. 범위는 단번에 달려갈 수 있는 브리즈번에서 록햄턴을 아우르는 퀸즐랜드 중부와 남부. 이왕이면 고기공장이 되었음 좋겠다. 레오 형 같은 경우 친구와 쉐어를 돌릴 생각으로 충분한 자금이 이미 있었고 공장같은 따분함보다는 이런 자유분방한 일이 더 맞을 것 같다했다. 마르코 형의 경우는 작년 NSW 오렌지(Orange)와 영(Young) 쪽에서 거의 신급 대우를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공장을 하게되더라도.. 201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