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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6. 문두버라(Mundubbera)58

[10년 6월 26일, 토] 고기 폭풍흡입 문두버라, 맑음 요새는 계속해서 토, 일요일을 쉰다. 요새 내가 아픈바람에 못먹은 고기와 소세지를 타운 인포센터 근처 공원 바비큐장에서 구워먹었다. View Larger Map 2012. 6. 9.
[10년 6월 25일, 금]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문두버라, 맑음 몸살에 이어, 어제 늦저녁부터 설사가 겹쳐 내 몸이 아닌 남이라면 쉬라고 할만한 상태였지만 새벽 4시 반쯤 타이레놀을 한 알 먹고 잠든 뒤 일어나 일을 나갔다. 양팀을 합쳤는데도 상당한 사람들이 빠져 30명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빈 제한은 여전히 40빈. 나쁜 놈들. 아픈 몸이었지만 2빈을 위해 열심히 했다. 두번째 빈에 이르러서는 먼저 두 빈을 마치고 온 마르코 형과 레오 형이 도와줬다. 2012. 6. 9.
[10년 6월 24일, 목] 힉슨(Hickson) 피킹 시작 문두버라, 맑음 일을 나가야 했으나 열나고 머리가 아파 짜를테면 짜르라는 배짱으로 데이오프. 양팀 모두가 내일부터는 같이 출근한다고 했다. 오늘부터 빈당 40불짜리 힉슨(Hickson) 피킹에 들어갔다. 2012. 6. 9.
[10년 6월 23일, 수] 엄살아닌 몸살 문두버라, 맑음 몸살로 끙끙 앓아 눕다. 몇 년 만에 이렇게 아파본 것인지도 모르겠다. 몸은 덜덜 떠는데 침대는 흠뻑 젖었다. 형들이 챙겨줘서 너무나 고마웠다. 농담삼아 형들이 따끈한 몸난로 놓아줄까? 라고 하는 말이 감긴 눈 밖으로 희미하게 들린다. 따뜻하지 않으면 퇴짜놓을거에요. 201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