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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7. 갠다(Gayndah)44

[10년 8월 9일, 월] 록햄턴 삼수째 갠다, 록햄턴 맑음 어제 저녁 레오 형이 실력을 발휘해 찜닭과 쏘야를 준비해 해리 형을 불렀다. 해리 형이 맥주를 사와서 셋이 한 박스를 거의 다 비우고 잠이들어 아침 늦게 일어났다. 아침은 해리 형이 해준 된장국과 베이컨 두루치기. 레오 형은 내일 해리 형과 선샤인 코스트에 들러 브리즈번으로, 호주에 놀러오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고 나는 록햄턴에 공장을 지원하러 가기로 했다. 12시에 출발해 중간에 잠깐씩 쉬어가면서 록햄턴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었다. 날은 이미 저물었고 마르코 형 생일선물을 고민하다가 KFC에서 닭을 사갔다. 형은 엊그제 아이언박을 떠나 록햄턴으로 왔다. 호주에 같이 온 친구가 이미 록햄턴 Teys Bros. 하이드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가 사람들이 하도 떠나가자 친구 불러오겠다.. 2012. 6. 10.
[10년 8월 8일, 일] 긁어 부스럼 갠다, 맑음 농장주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헤미시가 빅토리아 주로 떠나야 한다기에 다음 주 한 주를 통째로 쉬게되었다. 오늘 쉐드는 12시부터 시작한다기에 떼를 써 오전에 피킹을 하러가게 되었는데 이게 웬걸. 설거지라니. 긁어 부스럼 만들었다. 우리 3명은 각 한 빈은 커녕 세 명이 두 빈도 겨우겨우 다른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냈다. 2012. 6. 10.
[10년 8월 7일, 토] 갠다 낚시라이프 2 갠다, 맑음 쉐드를 오후 2시 50분에 마쳐서 피킹하러가기 애매한 시간이라 낚시를 하러갔다. 초이스 주유소에서 지렁이를 팔았다. 그래서 지난번의 새우가 아닌 지렁이를 사용했는데 비록 날이 저물어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재미있었다. 확실히 이전에 갔던 곳보다 큰놈들이 물더라. 나중에 다시 와봐야겠다. View Larger Map [문두버라 - 갠다 낚시포인트] 01. 갠다 낚시하기 좋은 곳 1 : [10년 7월 30일, 금] 문두버라 - 갠다 낚시라이프 02. 갠다 낚시하기 좋은 곳 2 : [10년 8월 7일, 토] 갠다 낚시라이프 2 03. 문두버라 낚시하기 좋은 곳 : [11년 10월 8일, 토] 안녕, 빌로엘라! 문두버라에서의 즐거운 캠핑 2012. 6. 10.
[10년 8월 6일, 금] 열매가 너무 작아 갠다, 맑음 모처럼 풀타임에 근접해 쉐드에서 7시간 35분을 일했다. 팩킹하면서 보니 알 크기가 확실히 작아져 80, 90, 100이 많이 나왔다. 평소에 90과 100은 신경도 안쓰던 크기였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는 모르겠는데 각 숫자의 의미는 정해진 단위크기의 상자 안에 들어가는 갯수라고 했다. 때문에 숫자가 작을 수록 알은 크다는 얘기. 201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