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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9. 빌로엘라(Biloela)

[11년 10월 19일, 수] 호주를 떠나면서

by 이거는 2012. 7. 24.

  브리즈번, 흐리고 비

  저녁 11시 2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8시쯤 집을 나섰다. 공항에서 식사를 하고 면세점이나 둘러보려고 했다.

  간편한 복장으로 백팩과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에잇마일(Eight mile plains)에서 브리즈번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후 시내에서는 트레인을 타고 공항까지 가려고 했다.

  센트럴 스테이션(Central station)에서 트레인 도착 예정시간이 나오는 모니터를 확인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있어야 할 트레인이 없었으니. 그래서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공항행은 주 7일, 오전 5시에서 오후 7시 59분까지 운행.

  뭐야?

  이런건 당연히 24시간 운행해야 하는거 아니야? 고정관념에 당했다. 근데 오후 8시는 좀 심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애초부터 픽업서비스로 편하게 에잇마일부터 공항까지 가는건데! 결국 엄청 쏟아지는 비를 뚫고 택시를 잡아탔다.

  공항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체크인을 했다. 큰 짐이 없어지니 몸이 가뿐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다가 호주산 와인을 하나 샀다. 이번 홍콩행은 스탑오버니 홍콩에 머물 시간이 이틀밖에 안된다. 맘같아선 귀국해서 부모님도 뵙고 재정비를 한 뒤 필리핀으로 가고 싶었지만 한국에는 연말에나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에서 떠나올 때 호주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짓고 떠나는 순간에 스스로에게 잘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했다.

  22개월의 호주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경험과 친구들, 스스로 공부할만한 돈, 영어도 생활하는데는 문제없이 쓸 수 있게된 것 같다. 유창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겁은 완전히 없어졌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하루종일 한국을 소개시켜줘야 한대도 괜찮다. 비록 100% 문법에 맞는 영어는 아닐지라도 이해시킬 수 있으니.


  영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1994)’을 보면 감옥에서 50년간 있던 사람이 출감되어 오히려 적응을 못하고 자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회보다 오랜 감옥의 생활이 그에게는 더 현실이었던 것. 잠시나마 내 스스로를 호주사람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살았던 호주이기에 본래의 삶으로 돌아간다는 점이 약간은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어떤 신나는 내일이 기다릴까 하는 기대감에 대한 설렘이 더 큰 것 같다.

  아래로 멀어져가는 브리즈번 시내의 야경이 멋졌다. 호주를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지난 호주생활에 대해 만족하며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호주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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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기억력이 나쁘다. 때문에 가능한 메모를 해두는 편이다.

  호주에 와서는 기억과 경험들을 일기로 남겨두고자 했다. 혹시라도 나중에 끄집어낼 수 있는 기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기억은 항상 미화되니까 당시에 느꼈던 본래의 느낌 그대로 떠올리고 싶었다.


  블로그로 일기를 옮기면서 생략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나도 사람인데 당연히 감정이 있고 표현을 하지만 사람 간 대화나 느낌은 가능한 배제하려고 했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 위주로 썼으니 글에 주관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먼 훗날 스스로의 기록을 다시 찾아볼 방문객의 한 사람으로 솔직하게 옮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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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경험을 공개하는 이유

  호주관련 글 중에는 호주에 머물 때 썼지만 뒤늦게 공개한 것도 있고 한국에 들어온 후 일기에서 옮겨쓴 것도 있다.

  이미 경험한 내 이야기지만 과거의 기록을 보면 조금은 쑥스럽고 챙피하고 안타깝다. 하지만 기록의 훼손이 아닌 한도내에서 사진을 추가한다던지 문장을 부드럽게 한다던지 파일을 업로드 하는 등의 방법으로 약간의 수정이 더해질 것이다.

  호주에 머물면서 꾸준히 일기를 썼지만 그날그날을 먹고사는 일 걱정하기도 바쁜데 인터넷으로 뭔가를 관리까지 해야된다니 실시간으로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 사치라고 생각했다.

  당장에 한국의 TV프로그램, 메신져, 온라인, 뉴스 등 한글과 관련된 내용을 멀리하고 호주의 로컬 라디오와 뉴스를 보고 들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그런 것들은 나를 호주에 온 목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고 여겼다. 그래서 호주에 머무는 동안만큼은 한국적인 것을 잊어보려고 노력했다.

  또 한가지, 내가 호주에 있는 동안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고생한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를 '아무한테나' 공개하기 싫었다. 누군가는 노력도 없이 우연한 기회에 얻어서 마치 자신이 얻은 것처럼 남들에게 과시하고 행세를 부릴테니.


<내가 싫어하던 사람들의 유형 10.>

01. 마치 자신이 경험한 것이 진리고 전부인 것처럼 광고하는 사람.

02. 경험과 위치를 배경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파는 행위를 하는 사람. 이를테면 좋은 직업이 있는데 한달에 얼마를 보장하니까 해당하는 금액에 자신의 직업을 팔겠다는 사람.

03. 어디 좋은 농장, 공장 정보가 있는데 소개비를 받고 연결시켜주겠다는 사람.

04. 자신이 일해봤던 곳은 어디고 한 주에 얼마를 버는데 막상 구체적인 정보도 안주면서 자랑하는 사람.

05. 아무나 못들어 가는 곳인데 자신의 쉐어 들어오면 연결해준다는 사람(솔직하지 않은 정보로 쉐어 파는 사람).

06.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마치 자신을 통해야 들어가는 것처럼 경험없는 사람 속여서 소개비 받는 사람(쉐파톤의 병주처럼).

07. 최소한의 노력과 시도도 안해보고 무조건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

08. 정보나 도움이 필요할 때만 숙이고 평소에는 허세부리는 사람.

09. 시작도 안해보고 못하겠다는 사람.

10. 귀찮다는 사람.


가치분석 - 호주에 오기로 했던 결심. 잘한 것일까?

  만약에 호주를 오지 않았다고 해도 한국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야 했을 것이다. 공부를 위해서 돈을 벌고, 공부는 다시 돈을 벌기 위해서 하고 아이러니 하지.

  왜 호주까지 가서 농장이나 공장일 같은 것을 하냐고 물으면 말해주고 싶은게 몇 가지 있다.

  우선, 누가 농장이나 공장가서 일 하랬어? 능력되면 호주애들하고 경쟁해서 한국처럼 전공살려 연봉 90k ~ 200k(9천만원 ~ 2억)되는 본 직업 구하던지. 누구도 농장일이나 공장일 하라고 말한사람 없다. 다만 본인의 능력에 달린 것이지. 우리들처럼 대학다녀본 학벌이라면 최소한 농장 너댓개를 거느리는 오너(Owner)던지 공장이라면 부서 하나를 책임지는 슈퍼바이져나 공장 하나쯤 통째로 관리하는 수석관리자쯤 되어야 한다. 언어문제로 본인의 능력을 못살리는 것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둘째, 워킹 - 홀리데이라는 비자잖아? 비자 목적상 호주 생활을 두루 걸치는 일을 통해 호주 내에서 홀리데이(휴가또는 공부) 즐기라는 것이지 한인마트나 한인 식당같은데서 일 하라는게 아니지. 때문에 3개월간 그런 일을 하면 1년의 비자를 더 연장해 주는 것이고. 그리고 호주에서는 일에 대한 귀천이 없다. 청소한다고, 농장일 한다고 누가 손가락질 하나? 자신만 잘 먹고 살면 된다. 아무도 내 직업에 대해 나무라지 않는다. 스스로 자부심 느끼고 책임있게 해서 만족하면 된다. 얼마나 편해? 남 신경안쓰고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데. 차별이라면 차라리 호주에서 한국으로 워홀오는 호주사람이 느껴지는게 훨씬 클 것이다.

  셋째, 한국에서도 어차피 알바던 과외던 일은 해야 한다. 종류가 어떻건 같은 시간당 4배쯤 많은 돈을 받고 일하는데 나는 오히려 한국에서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한국사람들이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일하면서 생활 전반적으로 호주 산업에 손 대지 않는 것이 없겠다고도 생각했다. 이만한 젊은 노동력이 한국이 아닌 호주에서 쓰인다는 점을 알게되니까 참 안타깝더라.

  그나마 호주 산업에 더 싼 노동력을 제공해줄 중국과 필리핀은 아직 호주와 워홀 비자 체결국가가 아니라는 점에 다행으로나 생각해야 한다. 인건비 싸고, 영어 잘하고, 게다가 적당히 똑똑하기까지, 경쟁상대로서는 우리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솔직히 필리핀 대학나온 사람들은 경쟁상대가 우리같은 워홀러가 아니라 호주 본토 사람이 될 것이지만.

  사람, 여행, 돈, 공부 외에도 많은 것을 얻었으니 2년을 투자해 이만한 경험을 얻어간다면 쓸모없는 투자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운도 엄청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사람을 많이(병주나 대니를 제외한다면) 만났다. 물론 당시에 내가 입은 상처가 깊어 쉐파톤 이후로 동료를 두는 것을 신중히 했고 사람에게 정을 안주려고(왜냐면 떠날 때 슬퍼지니까) 했다. 항상 문제는 알고지내던 한국사람과 생기니 말이지.

  따뜻하게 대해준 호주사람들. 그리고 한국인 중에도 형, 동갑내기, 동생 할 것 없이 나이를 떠나 나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준 사람이 많았다. 역시 호주는 넓고 배울 것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더라.



<참고한 유학원, 카페 및 블로그>

한국에서부터 호주 생활을 준비할 때 유학원과 각종 블로그, 홈페이지의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여행할 때 이용했던 데이투어들과 필리핀의 어학원 등록은 특별한 할인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해당 유학원을 통해서 했다.


호주나라 : cafe.daum.net/jiwooe

- 호주 준비 초반에 어느 도시로 입국할까 고민할 때 참고했다. 당시에 시드니 정보가 강세였던 카페.


파랑새의 꿈 : cafe.daum.net/tommyhan

-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관한 정보를 얻었던 카페.


멜번의 하늘 : cafe.daum.net/melbskywww.melbsky.com

- 멜번 주변의 농장에서 일할 때 정보를 얻었던 카페와 홈페이지.


호주로 가는 길 : cafe.daum.net/hozoocafe.naver.com/hozooro

- 여기에서는 브리즈번에 관련된 정보를 주로 얻었다. 호주 초반에 마땅한 우편물 수령처가 없을 때 많이 이용했다.


썬브리즈번(에듀영) : www.sunbrisbane.com

- 생판 모르는 외국을 가는데 한인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썬브리즈번 자체도 훌륭하지만, 브리즈번을 벗어난 퀸즐랜드 내의 정보는 홈페이지에 따로 분류된 썬퀸즐랜드를 참고하면 좋다.


차차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 cafe.naver.com/chauhak

- 네이버 검색 중에 알게되었다. 호주에 있으면서도 네이버의 검색을 하는 이유는 과거 워홀러 선배의 경험담이 가장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주인장인 차차님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호주 초반 생활한 루트가 나와 매우 비슷해서 놀랬다.

쉐파톤(메리검) -> 브라이트. 이후로 차차님은 타즈매니아로 나는 퀸즐랜드로. 나와는 1년이나 2년정도 차이나는 워홀러 선배라고 생각된다.

기대감만 높이고 정작 정보공개를 안하는 다른 카페와는 달리 농장이나 공장에 대한 정보를 직접 올려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카페다. 카페 입장에서는 활성화를 위한 방침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등급을 올려야 해당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점은 가혹하다(한국도 아닌 호주에서 그것도 인터넷 접속도 어려운 지역에서 등급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이 카페는 농장과 공장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호주생생정보 - 호생생 : cafe.naver.com/qldaustralia.cafe

- 브리즈번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직업으로 시급 높고, 사람들 우호적이고, 주사 안맞아도 되고, 비교적 깔끔하다는 등의 이유로 닭공장을 많이 꼽는다. 당시에 나는 소공장이나 알았지 닭공장은 잘 몰랐지만 부모님께 닭공장에서 일한다고 알려드렸더니 이 카페를 통해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셨다고 했다. 남자들이 부모님과 하는 대화가 워낙에 간단하다보니 걱정하셨나보다.


타타킹의 호주는 지금 : blog.naver.com/ray0620

- 호생생 카페장인 타타킹님 개인 블로그. 브리즈번에 머무는 동안 많이 참고하고 좋아했던 블로그이다.

워홀러의 시선과 이야기는 아니지만 유용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이해하기 쉽게 포스팅 되어있다.


디씨인사이드 호주 뉴질랜드 갤러리 - 호뉴갤 : gall.dcinside.com/list.php?id=australia

- 호주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신기하게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곳이다.

직접적으로 주옥같은 정보가 올라오기 보다는 다수의 생각과 호주 각지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넌지시 얻을 수 있다. 디씨인사이드 특성상 친숙해 보이는 것은 좋지만 약간은 과격한 표현이 많다. 과한 자랑과 보여주기 식의 허세도 있지만 정보에 대한 사람들의 솔직한 비판과 일침은 여기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책자>

호주 워홀러의 무한도전ing : 저자 박정후

- 한국에서 준비할 때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책을 학교 도서관과 큰 책방에 들러 적어도 15권은 읽어봤다. 그 중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한 권으로 호주까지 가져와 초반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호주 워킹 홀리데이 완전정복 Q&A 그리고 그에 관한 독설 : 저자 강태호

- 솔직히 이 책은 구매는 안했다. 근데 학교 도서관에서 대여하면서 두번이나 연장할 정도로 여러번 읽어봤다. 저자의 현실을 직시한 독설이 아주 맘에 들었다.

  유학원 상담, 나도 물론 받아봤다. 하지만 실상 상담하러 가면 이렇게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지는 않는다. 왜냐? 내가 아는게 없기에 물어볼 수 있는 것에도 한계가 있거든. 다시금 군대를 예로 들어보자. 군입대를 앞둔 후배들에게 궁금한거 물어보라고 하면 그들은 표면적인 것이나 몇 가지 물어볼 뿐 경험해보지 않아서 질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른다. 나도 그랬다.

  유학원 입장에서는 내가 묻지도 않았고 설명해줘도 이해못할 상황에 대해는 친동생도 아닌데 말해줄 이유는 없지. 100% 순도의 잔소리가 될 것이 뻔하니까.

  하지만 생판 모르는 나라를 가는데 아는 것은 힘이된다. 심지어는 '들어봤던 것'도 정보라 할 수 있고 힘이 된다.

  그의 독설을 참고삼아 떠나기 전 확인해볼 체크리스트로 사용할 수 있었다.



  책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사실 책대로 되는 것은 없다. 오히려 더 잘 풀리는 경우도 있고 노력해도 좀처럼 안풀리는 경우도 있다.

  책과 인터넷의 글들은 해당인의 경험이지 내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의 목적으로 봐야한다.

  그리고 반드시라는 것도 없으니 참고한 정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노력한다면 본인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두버라 레드팜(GMO 소속) 시절. 갠다 때는 이보다 더 심해서 형들도 말 함부로 못 걸 정도의 산적이었다>

 

[호주 생활에 앞서 도움되는 글]

01. 070 전화가 안되면 : [09년 12월 27일, 일] SpeedTouch - 070전화기 문제해결

02. 쉐어하우스 나갈 때 주의할 점 : [10년 1월 1일, 금] 쉐어 나갈 때 본드(보증금) 주의할 점

03. 무선인터넷 환경 만들기 : [10년 1월 19일, 화] 옵터스 프리페이드 인터넷 모뎀을 구매하다

04. 통신회사 고르기 : [11년 6월 30일, 목] 옵터스(Optus) VS 텔스트라(Telstra)

05. 세금환급 : [10년 7월 5일, 월] 호주에서 e-tax로 세금환급하기

06. 베드버그(Bed bug) : [10년 3월 10일, 수] 좀비보다 끔찍한 베드버그

07. 샌드플라이(Sand fly) : [11년 9월] 빌로엘라 낚시 라이프 - 베드버그만큼 끔찍한 샌드플라이(Sand fly)

08. 중고차 구매와 관리 : [10년 5월 12일, 수] 차량을 알아보다

09. 호주 농장에서 일하기(농장생활) : [10년 1월 25일, 월] 9개월 농장생활의 시작

10. 호주 소고기 공장에서 일하기 : [10년 7월 1일, 목] 빌로엘라(Biloela Teys Bros.) 고기공장 지원

11. 호주 닭고기 공장에서 일하기 : [10년 7월 3일, 토] 하버타운(Harbour town) 쇼핑

12. 세컨비자 : [10년 9월 17일, 금] 사람들이 나에게 부러워 하던 것 - 세컨 비자

13. 호주의 파티(Party)문화 : [10년 12월 24일, 금] 그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14. 액티비티 - 스카이 다이빙 : [11년 1월 30일, 일] 스카이 다이빙(Sky diving), 바이런 베이(Byron bay)

15. 서양인들과 함께 일하려면 : [11년 3월 1일, 화] 솔직해서 좋은 그들

16. 농장보다 공장이 좋은 점 : [11년 3월 4일, 금] 공장의 좋은 점

17. 호주의 복권(로또) : [11년 10월] 호주의 복권(로또)

18. 리얼 야생 - 캠핑 : [11년 10월 8일, 토] 안녕, 빌로엘라! 문두버라에서의 즐거운 캠핑

19. 호주의 건강식품 : [11년 10월 10일, 월] 호주의 건강 보조 식품과 비타민

20. 스페어 타이어와 차량정비도구는 필수 : [11년 10월 12일, 수] 친절하고 가족같은 호주 사람들

21. 뭐 먹고 살지? - 자취생 메뉴 : [11년 10월 13일, 목] 오늘은 뭐 먹지? - 호주 자취생 요리메뉴

22. 식료품을 싸게 구매하려면 : [11년 10월 13일, 목] 호주 마트들의 네임벨류와 홈브랜드(Home brand) 상품

23. 군것질거리 - 먹을만한 것 : [11년 10월 13일, 목] 호주에서 즐겨먹던 주전부리

24. 호주달러 환전과 국제송금 : [11년 10월 17일, 월] 호주달러 환전과 국제송금

25. 호주의 생활은 이런게 다르다(1/3) : [11년 10월 18일, 화] 호주와 한국의 다른 점(생활)

26. 호주의 생활은 이런게 다르다(2/3) : [11년 10월 18일, 화] 호주와 한국의 다른 점(문화)

27. 호주의 생활은 이런게 다르다(3/3) : [11년 10월 18일, 화] 호주와 한국의 다른 점(자연)

28. 연금환급 : [11년 10월 11일, 화] 연금환급과 호주생활 22개월의 성적표(?)

29. 준비하면서 참고한 자료 : [11년 10월 19일, 수] 호주를 떠나면서